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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맛집] 감나무집 감자옹심이 줄서서 먹어본 후기 안녕하세요, 지난 여름 속초에 방문할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뭘 먹을까 하다가 강원도에 왔으니 강원도 음식을 먹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찾은 곳이, 속초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감자옹심이 집입니다. 이름은 감나무집 감자옹심이 이구요, 속초 중앙시장 한 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는 오후 2시 좀 넘어서 방문을 했습니다. 워낙에 유명하고 손님이 많은 곳이라서 그런지 문 밖으로 줄을 설 수 있게 가드가 쳐져 있었는데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앞에 한 팀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조금만 기다리고 가게에 입장 할 수 있었습니다. 가게에는 사람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관광객도 많았고 그냥 현지 분들도 많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먹는 도중에도 계속 손님이 끊이지 않고 오셨습니다. 메뉴는 감자옹심이 하나 단일 메뉴입니다.. 직접 다녀온 맛집 2021. 10. 27.
[한남동/이태원] 정원이 너무 예쁜 아르모니움 다녀온 후기 안녕하세요. 지난 6월, 기념일을 맞아 한남동에 있는 아르모니움에 다녀왔습니다. 분위기 좋은 곳을 찾다가 1층과 2층 야외 테라스가 예쁘다는 얘기를 보고는 여기다! 싶어서 예약을 했습니다. 워낙 이태원이나 한남동에 좋은 레스토랑들이 많아서 고민이 많이 됐지만, 여행 다니면서 외국의 그 야외에서 식사하는 분위기가 너무 좋았기 때문에 여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예약하면서 좌석을 야외 테라스 자리로 해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1층 정원은 이렇게 나무들로 삥 둘러져 있어서 바깥과 차단되고 푸르른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식당에 온 느낌이 아니라 유원지 같은 곳에 놀러나와서 먹는 것 같은 설렘이 있었습니다. 나중에는 저 자리에 외국분들이 오셔서 식사를 하셨는데, 배경이랑 합쳐지니까 왠지 외국에 와 있는 것 같은.. 직접 다녀온 맛집 2021. 10. 23.
[등촌 맛집] 원조 샤브샤브, 등촌 최월선 칼국수 버섯매운탕 다녀온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서구 대표적인 맛집인 등촌 최월선 칼국수 버섯매운탕 가게에 다녀온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이곳이 우리가 보통 등촌 샤브샤브 칼국수라고 알고있는 종류의 가게들 중에 원조 가게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이름이 등촌 칼국수니까 등촌동에 있는 곳이 원조이겠지요. QR인증 대신 수기로 명단을 작성하는데, 강서구 뿐 아니라 수도권 곳곳에서 방문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점심시간이 지나도 꾸준히 사람들이 찾아오는 맛집입니다. 동네 어르신들도 점심 드시러 자주 오시나봐요. 등촌 최월선 칼국수 메뉴는 저게 다입니다. 여기는 다른 등촌 샤브샤브 집이랑은 다르게 고기나 해물 같은 건 없습니다. 그냥 버섯매운탕 하나! 그래서 이름에 샤브샤브가 안 들어가나봐요. 버섯매운탕 1인분을 시키면 면사리와 볶음밥이 세트로 .. 직접 다녀온 맛집 2021. 10. 20.
[등촌 맛집] 동네 유명한 빵집, Ru BREAD 다녀온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서구 등촌동에 있는 베이커리에 다녀온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다녀온지는 좀 됐는데 게을러서 늦게 포스팅을 하게 됐네요. 오늘 포스팅할 곳은 루 브레드라는 빵집인데요, 백종원의 골목식당으로 유명해진 베트남 쌀국수집인 띠아낭 바로 옆에 있습니다. Ru Bread는 동네에 유명한 빵집이다 보니까 언제 가도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길 가다 지나가는 할아버지도 거기 맛있는 빵집이다 하고 말씀하실 정도입니다. 그리고 띠아낭이랑 등촌 최월선 칼국수 등 맛집 옆에 있어서, 그 맛집에서 식사하신 분들이 식당에서 나와서 들러서 빵을 사거나 커피 한잔 하시는 코스로 많이 방문을 하는 것 같습니다. 식당 안으로 들어가면 빵 종류가 되게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냥 동네 빵집에서 볼 수 있는 무난한 종류의 .. 직접 다녀온 맛집 2021. 10. 14.
[남양주 카페] 북한강 뷰가 멋진 카페 대너리스 다녀온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북한강을 바라보면서 야외에서 커피 한 잔 할 수 있는 카페 대너리스에 다녀온 리뷰를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요즘 서울 근교에 큰 규모에 멋진 뷰나 인테리어로 무장한 카페들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카페 다니기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너무 좋습니다. 이번에는 가평 쪽으로 나들이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카페를 들렀는데요, 괜찮은 곳이 어디 없나 검색하다가 평점이 좋길래 카페 대너리스에 한번 방문해 봤습니다. 모 드라마 주인공이랑 이름이 똑같아서 왠지 더 친숙하게 느껴지긴 했습니다만, 그 쪽이랑 연관성은 1도 없으니 괜한 기대는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카페 1층 입구로 들어가면 발열체크와 QR인증을 하고 이렇게 카운터로 갈 수 있습니다. 카운터 앞에는 카페 대너리스의 시그니쳐 메뉴들이 있.. 직접 다녀온 맛집 2021. 9. 6.
[종암동 식당] 문가네 정육식당 다녀온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종암동에 있는 문가네 정육식당에 다녀온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이 동네에는 크고 작은 고깃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손님도 많죠. 성북구 주민분들은 고기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문가네 정육식당의 내부 분위기입니다. 동네 고깃집 답지 않게 깔끔한 분위기입니다. 블랙앤 화이트에 우드톤으로 깔끔하고 위생적일 것 같은 분위기를 내고 있습니다. 불판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숯불구이는 아니고 가스불에 돌판구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문가네 정육식당은 1인당 2천원의 상차림비를 받습니다. 그래도 고기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특히나 한 명이 1인분 이상을 먹는 정육식당의 분위기 상 가성비는 좋아보입니다. 기본 상차림입니다. 고기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차림입니다. 된장찌개가 불판 .. 직접 다녀온 맛집 2021. 8. 19.
[성북구 맛집] 종암동 대표 삼겹살 맛집 양주상회 다녀온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종암동에서 먹어본 삼겹살 중에 가장 맛있었던 양주상회에 다녀온 후기를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양주상회의 겉모습입니다. 그냥 보면 맛집일 것 처럼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지나가면서 고깃집이네 하고 지나갈 만한 비주얼이긴 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뭐 그냥저냥 동네맛집인줄 알았습니다. 저녁에 동네 아줌마 아저씨들로 가득찬 모습을 보기 전까지는 말이죠. 저는 늘 그렇듯이 오후 4~5시 언저리 쯤, 손님이 가장 없을 시간에 방문을 했습니다. 요즘은 거의 이게 습관화 된 것 같아요. 안타깝기도 합니다. 아무튼, 손님이 적은 시간에 마음놓고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식사를 마칠 때쯤이 6시 정도였는데, 그때는 이미 매장의 반 이상이 손님들로 차있었습니다. 아마 6시 반쯤 되면 가득 차서 자리.. 직접 다녀온 맛집 2021. 8. 11.
[당산 맛집] 숯불구이 전문점 비원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당산역 옆에 있는 숯불구이 고기집인 비원에 다녀온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당산역 근처에는 맛집이 많은데 대부분 오래되거나 작은 곳이라서 넓고 깔끔한 느낌의 맛집을 찾기가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런데 이 비원이라는 곳은 가게도 넓고 인테리어도 잘 되어있고 깨끗해서 정돈된 식사를 하고 싶을 때 가기 좋은 곳입니다. 혼잡한 시간대를 피해서 평일 오후에 방문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손님이 한두 테이블밖에 없어서 마음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좌석은 이렇게 테이블을 가운데 두고 양옆에 벤치형 좌석이 있습니다. 의자의 등받이가 칸막이가 되어주기 때문에 좀 더 보호되는 느낌이고 아늑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 테이블마다 불판이 많이 준비되어 있어서 불판을 갈아달라고 하기가.. 직접 다녀온 맛집 2021. 8. 3.
[연남동 맛집] 그릭요거트 맛집 유니드마이요거트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연남동에 위치한 그릭요거트 맛집인 유니드마이요거트 다녀온 후기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유니드마이요거트 앞에 있는 입간판입니다. 판매하고 있는 메뉴들을 쫙 나열해놓았습니다. 유기농그릭요거트, 핑크요거트, 블루요거트, 요거트스무디, 요거트음료, 요거트 아이스크림, 스팀드 요거트..???, 요거트베이글 이런 걸 판다고 합니다. 제가 영어를 잘 못하는데...커피는 안 판다는 얘기 같습니다. 고양이와 개 환영. 드물게 산책냥이가 있긴 하지만 고양이 보기는 쉽지 않을듯 합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 강아지 데리고 오신 손님이 계셨습니다. 저는 못키우지만 이런 식으로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유니드마이요거트는 반지하에 매장이 있습니다. 그래서 문을 열면 이렇게 위에서 카페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인.. 직접 다녀온 맛집 2021. 7. 29.
[여의도 카페] 더현대 백화점 지하 카멜커피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의도 더현대 지하에 있는 카멜커피 다녀온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더현대가 오픈한지도 몇 달이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사람이 많이 붐비고 있습니다. 그래서 평일에 가도 인기있는 식당이나 카페는 한참을 기다려야 입장할 수가 있습니다. 카멜커피도 마찬가지로 스마트폰 어플이나 키오스크를 통해 미리 대기를 한 후에 연락을 받아야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저는 더현대 가는 길에 카멜커피 대기 예약을 하고 밥먹고 쇼핑 좀 하다보니 연락이 오더라구요. 두시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오픈 초기에는 막 네다섯시간 걸렸던 걸 생각하면 많이 줄어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테이크아웃을 하려고 해도 그만큼 기다려야 한다는게 처음 갔을 땐 어처구니 없게 느껴졌었습니다. 줄 서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직접 다녀온 맛집 2021. 7. 26.
[별내 맛집] 이탈리안 레스토랑 까사디마지오 다녀온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남양주 별내 카페거리에 있는 이탈리아 음식점인 까사디마지오에 다녀온 후기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요즘은 어디 갈 때마다 항상 지도에서 검색해보고 평점이 좋은 곳을 찾아다니게 되는데, 별내 카페거리에서 평점이 제일 높은 이탈리아 음식점이라서 한번 가보게 되었습니다. 이탈리아 음식점은 참 많은데 맛있게 잘 하는 곳은 또 그렇게 찾기가 쉽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까사디마지오는 이렇게 어두운 우드 톤의 인테리어를 하고 있어요. 책상도 나무 테이블이고 의자도 그렇고 이탈리아 느낌이 나면서도 좀 빈티지스러우면서도 그렇습니다. 인테리어 자체는 요즘 스타일보다는 대략 10~20년 전 유행하던 이탈리안 레스토랑 느낌입니다. 그래도 테이블 간격 넓고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테라스자리 비스무리한 자리도 있습.. 직접 다녀온 맛집 2021. 7. 23.
[남양주 카페] 식물과 자연이 함께하는 비루개 다녀온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할 곳은 남양주 산 속에 자리잡고 있는 비루개입니다. 교외에 있는 큰 규모의 카페들을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꼭 가보시길 추천하는 곳입니다. 저도 이번에 가보고 너무 좋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비루개에 도착해서 볼 수 있는 광경입니다. 저 위에 보이는 곳은 카페 공간인데 마치 식물원에 와 있는 것처럼 수많은 식물들로 조경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저기로 바로 올라갈 수 있는 건 아니고,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밑에 따로 있는 건물에서 주문을 하고 나서 이동할 수 있어요. 주차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카페 건물이 있습니다. 카페 건물에서 음료를 주문하고 위로 올라가거나 아님 그 건물에서 그대로 커피를 마셔도 됩니다. 참고로 카페 건물에서 볼 수 있는 뷰 입니다. 굳이 저 멀리 위쪽까지 걸어.. 직접 다녀온 맛집 2021. 7. 19.
[당산 맛집] 당산역 카페 스트라다146 다녀온 후기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제가 당산역에 무척 좋아하는 카페가 있어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카페 이름은 스트라다146이구요, 당산역이랑 영등포구청역 사이에 있습니다. 여기 커피가 제 입맛에 잘 맞아서 자주 가게 되는 곳입니다. 원래 있던 자리가 있었는데 건물을 재건축한다고 나가라고 해서 없어졌는데, 그 건물은 재건축하지 않았고 그자리에 다른 카페가 들어왔고 카페는 없어졌습니다. 그런데 몇년 뒤에 근처에 가봤는데 다른 건물에 다시 오픈하셨더라구요. 없어졌을 때 엄청 아쉬웠는데 다시 생긴 걸 보고 너무 반가워서 그때부터 다시 즐겨찾게 되었습니다. 카페 자리에서 입구와 주방 쪽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문이 출입문이고, 가운데 보이는 에스프레소머신 오른쪽에서 주문을 하도록 되어있습니다. 흰색으로 벽과 천장.. 직접 다녀온 맛집 2021. 7. 16.
[성북구 맛집] 알렉스더커피 직접 다녀온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제가 요즘 혜화역 갈 일이 많다보니 성북구 쪽에 맛있는 맛집들을 많이 다니게 되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 커피가 맛있었던 커피 맛집인 카페 한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알렉스더커피 라는 곳인데요. 원래 다른 카페 가려다가 거기가 망해서 그냥 별 기대 없이 방문했던 곳인데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주차 정보는 포스팅 맨 마지막에 지도와 함께 말씀드릴게요. 알렉스더커피에 들어가면 1층에는 커피를 주문하는 곳이 있습니다. 거기서 주문을 받으시는 분이 계신데, 아주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에서 뵐 수 있는 비쥬얼을 가지신 분이셨습니다. 맛있는 카페에 자주 다녀보신 분께서 보시면 무슨 말인지 바로 아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1층에서 주문을 하고 2층에 올라가면 앉아있을 수 있는 카페 공.. 직접 다녀온 맛집 2021. 7. 12.
[의정부 카페] 자연 속으로 피크닉 온 것 같은 파크프리베 다녀온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한번 갔다온 후 완전 빠져버린 의정부 카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파크프리베라는 카페인데요, 제가 서울 근교에 있는 카페 중에 갈 만한 곳이 어디있을까 찾다가 알게 된 카페입니다. 이 카페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넓은 잔디밭과 숲속에 있는 듯한 야외 공간입니다. 카페 건물 바로 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아주 넓은 잔디밭이 보입니다. 그런데 잔디의 넓은 면적에 비해 자리가 많지는 않습니다. 사진에서 왼쪽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장은 아주 넓습니다만, 주말에 사람 많으면 꽉 차기도 합니다. 그래도 워낙 넓기 때문에 조금만 기다리면 금방 자리는 나는 것 같습니다. 다른 각도에서 본 풀밭입니다. 중간중간 승마장에서 본 것 같은 나무 펜스가 있습니다. 어디서 다른 분들 얘기하는 걸.. 직접 다녀온 맛집 2021. 7. 6.
[종로 맛집] 최가네 황소곱창 다녀온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종로와 을지로 쪽에서 유명한 곱창 맛집인 최가네황소곱창 다녀온 후기를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서울 시내에 맛있는 곱창집을 막 검색하다가 나온 여러 곳 중에 한 곳이었습니다. 곱창 중에 황소곱창이 더 맛있다고 해서 황소곱창집 중에 한 곳을 가려고 했는데 마침 집에서도 멀지 않아서 최가네 황소곱창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오후 4시쯤 방문했는데, 아저씨 네 분이서 곱창을 드시고 계셨습니다. 맛집 인증이라는 나이드신 아저씨 손님!! 안심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최가네 황소곱창의 메뉴입니다. 황소곱창구이와 곱창전골 이렇게 있습니다. 저희는 곱창구이 3인분을 시켰습니다. 곱창은 두 명이 3인분이 국룰입니다. 메뉴판에 써있는 것처럼 대창이나 양 같은 부위는 없고 오로지 곱창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 직접 다녀온 맛집 2021. 7. 3.
[성신여대 맛집] 동경산책 - 일본 가정식이 맛있는 일식당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성신여대 근처에서 항상 기다려서 먹어야 하는 맛집인 동경산책입니다. 명패 옆의 빨간 벽이 인상적이지만 그건 옆 가게의 외벽이고, 동경산책은 흰색 벽과 나무 프레임으로 외관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무판에 흰색으로 상호명이 적혀있습니다. 음식도 맛있고 테이블도 많지는 않아서 웨이팅이 좀 있습니다. 저희가 1시 반쯤 갔는데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입장했습니다. 완전 점심시간에 가면 많이 기다릴 것 같습니다. 동경산책의 메뉴판입니다. 그림으로 그려서 메뉴를 표현한게 귀엽고 앙증맞은 느낌입니다. 대표메뉴는 나베 정식과 롤 정식입니다. 점심과 저녁의 가격이 다른데, 점심에 시키면 저렴해서 굳이 런치 메뉴를 시키지 않아도 될 것 같은 가격입니다. 주변을 둘러봐도 거의 대부분의 .. 직접 다녀온 맛집 2021. 6. 29.
[뚝섬 맛집] 영국식 스콘이 유명한 뚝방길 홍차가게 다녀온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할 곳은 제가 요즘 너무 마음에 들어서 자주 가고 있는 뚝방길 홍차가게입니다. 제가 영국에서 1년정도 살다가 한국에 돌아와서 제일 아쉬웠던게 홍차와 스콘이었는데, 인스타그램으로 스콘 맛집을 찾다가 이 뚝방길 홍차가게를 알게 되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뚝방길 홍차가게에 방문하게 되면 처음 맞닥뜨리는 광경입니다. 진열대 위에 여러 종류의 스콘과 쿠키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디저트는 저 중에서 고를 수도 있고 애프터눈티세트를 시킬 수도 있는데, 애프터눈 티 세트는 미리 예약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갑자기 방문하게 된다면 아쉽게도 주문할 수가 없습니다. 카운터 뒤쪽에 보이는 티팟들과 홍차들입니다. 엄청 비쌀 것 같은 다기 세트들이 많았습니다. 여기 주인분께서 티웨어 제품들을 여간 좋아하지 않으면.. 직접 다녀온 맛집 2021. 6. 23.
[성수 맛집] 맛있다고 해서 원보양꼬치 다녀온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할 식당은 건대입구 쪽의 양꼬치 거리에 있는 원보 양꼬치입니다. 양꼬치거리라는 이름에 걸맞게 골목을 따라서 수많은 양꼬치 집이 있는데요, 저희도 처음 가보는 거라 어느 가게가 더 맛있는지 몰라서 폭풍 검색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 평이 유독 괜찮아 보이는 가게가 있었습니다. 거기가 바로 원보양꼬치였구요, 일요일 오후 3시쯤 되었기 때문에 손님도 많지 않아서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가게 내부입니다. 제법 자리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애매한 시간인데도 사람이 많은 걸로 보아 진짜 맛집이구나 하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원보양꼬치의 메뉴입니다. 가게에 있던 손님들 중에 많은 분들이 양갈비를 먹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양다리통구이나 양등갈비 통구이는 1시간 전에 미리 예약을 하.. 직접 다녀온 맛집 2021. 6. 21.
[이태원 맛집] 중동 음식이 먹고 싶을 때 1순위, 페트라(PETRA) - 주차정보 포함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녹사평역 근처에 있는 중동 음식 레스토랑인 페트라입니다. 해외 여행을 많이 다니면서 세계 이곳 저곳의 음식들을 많이 먹다보니 특별히 가리는 것도 없고, 생각나는 음식들도 많은 편인데 얼마 전 갑자기 중동 음식이 땡기더라구요. 그래서 검색해보다 알게 된 맛집이 바로 페트라였습니다. 정확하게는 요르단 음식이구요, 요르단에서 오신 사장님께서 운영하시는 레스토랑이라서 한국말이 서투르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왠지 안 흔한 해외 음식점은 오히려 그래서 더 현지식일 것 같고 맛있을 것 같고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 이태원에는 그런 맛집들이 많기도 하구요. 이 곳도 그런 기대를 가지게 하고, 또 기대에 부응했던 곳입니다. 페트라의 내부 사진입니다. 테이블은 10개가 조금 넘게 있.. 직접 다녀온 맛집 2021.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