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연남동에 위치한 그릭요거트 맛집인 유니드마이요거트 다녀온 후기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유니드마이요거트 앞에 있는 입간판입니다.
판매하고 있는 메뉴들을 쫙 나열해놓았습니다.
유기농그릭요거트, 핑크요거트, 블루요거트, 요거트스무디, 요거트음료, 요거트 아이스크림, 스팀드 요거트..???, 요거트베이글 이런 걸 판다고 합니다. 제가 영어를 잘 못하는데...커피는 안 판다는 얘기 같습니다.
고양이와 개 환영.
드물게 산책냥이가 있긴 하지만 고양이 보기는 쉽지 않을듯 합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 강아지 데리고 오신 손님이 계셨습니다.
저는 못키우지만 이런 식으로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유니드마이요거트는 반지하에 매장이 있습니다.
그래서 문을 열면 이렇게 위에서 카페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인테리어가 아기자기하고 예쁜데다가 햇빛이 들어오니까 분위기도 따스하니 인스타찍기 딱 좋아보였습니다.
테이블은 다섯개에 큰 식탁이 하나 있습니다.
저 식탁은 실제로 앉을 수 있는 자리인지 모르겠지만 앉기가 상당히 부담스럽긴 합니다.
주문을 할 수 있는 카운터 옆에 있는 제품들입니다.
요거트에 뿌려먹으면 맛있을 토핑들입니다. 포장도 가게 분위기랑 딱 맞아떨어지는게 예쁘고 센스있어 보였습니다.
유니드마이요거트의 메뉴입니다.
요거트 메뉴의 경우에 요거트만 시킬 수도 있고 토핑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일단 요거트를 시킨 다음에 토핑을 추가해서 주문을 하면 됩니다.
그 외에 요거트 아이스크림이나 베이글, 음료 등도 시킬 수 있습니다.
저는 테이크아웃 할거라서 오른쪽의 완제품 메뉴에서 그릭요거트 무가당 제품을 샀습니다.
구매해서 가지고 가는 요거트는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유리병에 담겨있습니다. 무게 별로 가격이 다른데 저는 중간 크기인 230g 짜리를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그릭요거트는 왠지 무가당이 맛있어서 무가당으로 샀습니다. 무가당에 과일이랑 견과류 토핑해서 먹는게 제일 좋더라구요.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저 큰 식탁에 올려져있는 소품들에 빛이 떨어지는 느낌이 너무 예쁩니다.
가게 인테리어 느낌이 그리스 느낌인 것 같습니다.
가본적은 없지만 왠지 그런 것 같아요.
따스함과 포근함이 느껴지네요.
여기는 저녁보다는 창문으로 햇빛이 들어오는 오후 쯤에 가는게 가장 예쁘고 좋은 것 같습니다.
오가닉그릭요거트를 집에 가져와서 아침으로 먹었는데 꾸덕하고 맛있었습니다.
좀 비싸긴 했지만 비싼 값을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돈이 많았으면 매일 아침 주문해서 먹을 것 같지만.... 그정도 부를 이루진 못해서 참습니다.
유니드마이요거트의 위치입니다.
홍대 연남동 경의선숲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가까이에는 휘낭시에와 파운드케잌이 유명한 호라이즌146이라는 가게도 있어서 디저트 투어를 하기도 좋습니다.
따로 주차를 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잠깐 포장방문하실 때는 골목에 잠깐 대놔도 좋을 것 같은데 오래 머무르시려면 인근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오시는 게 안전할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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