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07 보건소에서 받은 유럽발 입국자 자가격리 용품 수령기 입국 후 임시생활시설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은 후,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입니다. 원래 집에서도 방에서 잘 안 나오기 때문에 자가격리가 아직까지는 어렵지는 않습니다만, 2주라는 기간이 그렇게 짧지만은 않다는 걸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유럽발 입국자 특별입국절차 및 전수검사 첫날 받은 후기 - 첫번째 유럽발 입국자 특별입국절차 및 전수검사 첫날 받은 후기 - 두번째 음성판정을 받고, 임시생활시설에서 나와 가족의 차를 타고 집으로 이동했습니다. 임시생활시설에서 출소할 때, 자차가 없는 사람은 버스로 근처 기차역까지 이동시켜준다고 안내방송이 나왔습니다. 버스로 이동시켜준다고 한 시간은 오전 9시였습니다. 그런데, 아침식사를 버스 안에서 먹고 이동할 거라는 안내방송을 듣고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여행정보 2020. 3. 26. 더보기 ›› 영국 런던의 레스터 스퀘어에 있는 M&M's World 구경하기 비가 주룩주룩 내리던 지난 2월의 어느 주말. 문득, 달다구리한 것이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 올때는 역시 창밖을 보면서 커피와 달콤한 무언가를 먹어야 하잖아요. 그래서 지하철을 타고 M&M's World가 있는 레스터 스퀘어로 향했습니다. 초콜릿을 매우 좋아하니까요. 그리고 그 때만 해도 영국에는 그 질병이 거의 퍼져 있지 않았었습니다. 그 동네에는 TWG도 있고, 레고도 있어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오랜만에 맡아보는 관광지 스멜에 왠지 가슴이 두근두근 합니다. 엠엔엠즈 월드 스토어는 전 세계에 네군데였나 다섯군데였나...아무튼 아주 조금만 있다고 합니다. M&M's에 환장하기 때문에 지난 뉴욕에 이어서 런던에서도 안 가볼 수가 없었습니다. 너무 설렌 나머지 전경 사진을 찍지 않았네요.. 매장.. 여행정보 2020. 3. 25. 더보기 ›› 카타르항공 Q suite 비즈니스 런던-도하-인천 구간 탑승 후기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카타르 항공의 비즈니스를 타보았습니다. 카타르항공은 다른 항공사들의 비즈니스와는 달리, Q suite 라는 이름으로 비즈니스석을 운영하고 있는데, 일등석과 비즈니스석 사이의 어딘가쯤이라고 생각하면 잘 맞을 것 같습니다. 물론 비행기 기종에 따라서 Q Suite가 아닌 일반 비즈니스석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런던으로 갈 때 직항을 탈까 고민하면서 작년에 비행기표를 알아보는데, 대한항공 직항 이코노미 석에 비해서 카타르항공 도하경유 비즈니스 석이 얼마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을 보고, 이 기회에 한번 비지니스 좌석을 타보자 하고 왕복 구매를 했었습니다. 한국에서 런던 갈 때는, 인천-도하 구간은 B777로 Q-suite 좌석이었고, 도하-런던 구간은 A380으로 일반 비즈니스 좌석이었.. 여행정보 2020. 3. 25. 더보기 ›› 유럽발 입국자 특별입국절차 및 전수검사 첫날 받은 후기 - 두번째 이 글은 지난 번에 올린 유럽발 입국자 특별입국절차 및 전수검사 첫날 받은 후기 글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그 글을 보지 않으셨다면 먼저 보시고 오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유럽발 입국자 특별입국절차 및 전수검사 첫날 받은 후기 - 첫번째 유럽발 입국자 특별입국절차 및 전수검사 첫날 받은 후기 - 첫번째 오늘 3월 22일은 유럽에서 입국하는 입국자들에 대한 코로나 감염여부 전수검사를 하는 첫 날입니다. 마침 제가 귀국하는 비행기편이 22일 오후 입국이었기 때문에 이미 시행중이던 특별입국절차에서 유럽 입국자.. bestofmylife.tistory.com 이전 글에 이어 계속 작성하겠습니다. 글을 보시기 이전에, 제가 머문 시설이 원래부터 예정된 시설이 아니었고 입국인원 증가에 따른 급하게 섭외된 시설이었기 때.. 여행정보 2020. 3. 24. 더보기 ›› 런던의 봄을 알리는 3월 길거리의 꽃과 나무들 런던에도 3월이면 봄이 옵니다. 런던에는 한국처럼 벚꽃이 모여있는 그런 곳이 있긴 하지만 주택가에 듬성듬성 자리한 꽃나무들도 주변 건물들과 어우러져서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예쁨을 선사합니다. 산책하다 찍은 벚꽃 나무입니다. 딱 한 그루 있는데 존재감이 상당해요. 빨간 벽돌 집, 초록잎이 가득한 나무와 흰색 문이 어우러지니까 그림같습니다. 여러 코스로 산책을 돌다가 여길 발견한 이후로는 계속 이 코스로만 산책을 돌고 있습니다. 제가 그림을 잘 그렸다면 이 사진을 그림으로 옮기고 싶네요. 저 뒤에 쓰레기통만 빼고 호스도 빼고 영국 런던의 주택가는 이런 분위기가 참 좋은 것 같아요. 군데군데 건물과 잘 어우러지게 피어있는 꽃들이 많아요. 벚꽃과 성당을 한 컷에 담아봤습니다. 핸드폰 사진이라 그런지 한계가 있네.. 여행정보 2020. 3. 23. 더보기 ›› 영국 런던 내 마트 사재기를 직접 겪고 들었던 생각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전 세계가 패닉 상태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영국은 몇주 전, 영국 총리가 공식적으로 감염 관리 포기를 선언하고 국민들에게 각자 알아서 살아남으라는 식의 발표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이 시기와 맞물려서 마트에 휴지와 생필품들이 사라지기 시작했고, 며칠 뒤에는 냉동식품, 파스타 등 오래 저장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들이 사라졌고, 그리고 또 며칠 뒤에는 일반 신선식품들 마저 찾아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생필품이 사라질 때는 사실 크게 와닿지 않았습니다. 뉴스로 어렴풋하게 일본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휴지를 사재기한다는 얘기를 들었었는데, 같은 섬나라끼리 통하는게 있나보다 했고 (그래도 영국은 적어도 화강암은 사진 않고 있네요) 제가 사려는 품목들은 적어도 충분히.. 여행정보 2020. 3. 23. 더보기 ›› 유럽발 입국자 특별입국절차 및 전수검사 첫날 받은 후기 - 첫번째 오늘 3월 22일은 유럽에서 입국하는 입국자들에 대한 코로나 감염여부 전수검사를 하는 첫 날입니다. 마침 제가 귀국하는 비행기편이 22일 오후 입국이었기 때문에 이미 시행중이던 특별입국절차에서 유럽 입국자를 전수검사하기로 한 첫날 인천공항을 통해서 입국하게 되었습니다. 아, 그 전에 앞서서, 아무래도 지금 유럽에서 입국하는 분들에 대한 국내 거주하고 계시는 분들의 반감이 심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태어나서 30년 넘게 살고, 근로소득으로 인한 세금도 한국에 10년 넘게 내다가 잠시 공부를 하고 오려고 유럽에 간지 이제 2개월 정도 지난 상태에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귀국하는 분들 대부분이 이민자 분들보다는 한국에서 태어나서 자라다가 몇년 공부하러 갔었던, 부모님들이 한국에서 .. 여행정보 2020. 3. 23. 더보기 ›› 이전 1 ···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