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35 [문래동 맛집] 창작촌 튀김 족발 맛집, 그믐 족발 문래동 창작촌에는 많은 맛집들이 있습니다. 골목 굽이굽이 다니다보면 규모가 크진 않지만 특색있는 맛집들이 구석구석 위치해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정말 맛있게 먹었던 맛집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바로, 문래 창작촌 안에서 튀김 족발로 유명한 그믐족발이에요!! 그믐족발은 오래된 빌딩 외벽과 어울리지 않게 모던한 벽면을 겉에다 붙여놓았어요. 내부는 생각보다는 좌석이 없는 편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막 자리가 많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워낙 인기가 많아서 6시 넘어서 가면 무조건 웨이팅이 있다고 봐야 하더라구요. 저는 다행히 일찍 가서 대기 없이 주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는 다른 메뉴들도 좋지만, 대표메뉴라고 할 수 있는 건 바로 꽈리튀김 족발!! 족발 튀김 위에 꽈리고추가 튀겨져서 올라가 있습니다. .. 직접 다녀온 맛집 2020. 8. 11. 더보기 ›› [영흥도/대부도] 이국적인 바다뷰를 즐길 수 있는 하이바다 카페 다녀온 후기 계속 비가 주룩주룩 오는 올해 여름, 얼마 전 다행히 비가 오지 않는 날이 생겨서 바람도 쐴 겸, 서울 근교의 바닷가로 외출을 했습니다. 서울에서 약 2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는 영흥도. 대부도를 지나 선재도를 지나 영흥도에 들어가서 바다가 잘 보이는 카페인 하이바다 카페로 갔습니다. 우성리조트 건물 1층을 사용하고 있는 하이바다 카페는 주차장도 잘 되어 있었습니다. 근데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많아서 많은 주차장이 거의 가득 차 있었습니다. 아마 주말에는 주차하는 데 만도 꽤 오래 기다려야 할 것 같아요. 사진에 보시는 것처럼 바닷가에 파라솔과 벤치를 놓고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평일이지만 휴가철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좋은 자리에 앉으려면 눈치싸움을 꽤 해야 됩.. 직접 다녀온 맛집 2020. 8. 9. 더보기 ›› 쿠바의 작은 마을, 플라야 히론 동네 한바퀴 트레블러를 통해 더욱 가깝게 느껴지는 쿠바의 작은 마을 플라야 히론. 한시간에서 두시간 정도만 걸으면 플라야히론을 한바퀴 다 돌 수 있을 정도로 작은 마을입니다. 제 숙소는 그림 상에서 2시 방향, 빨간색 화살표의 끝에 122번 숫자가 써있는 그 모퉁이에 있는 까사였습니다. 그래서 오전에 까사에서 나와서 히론을 시계방향으로 한 바퀴 돌았습니다. 플라야 히론이라는 동네가 어떻게 생겼고 어떤 분위기인지 사진과 함께 보여드릴게요. [1번 길] 1번 길의 초입입니다. 쭉 뻗은 길을 따라 2번길 쪽으로 갈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길의 왼쪽(지도상으로는 오른쪽)에는 아무 것도 없는 허허벌판입니다. 길의 오른쪽(지도상으로는 왼쪽)에는 초입에 까사 몇 개가 있는 걸 제외하고는 마찬가지로 비어있습니다. 1.. 여행정보 2020. 4. 2. 더보기 ›› 구청에서 받은 유럽발 입국자 자가격리 지원물품 수령기 유럽에서 입국 후 코로나 검사를 받고 음성판정 받은 후 자가격리 중입니다. 지난번 글에 보건소에서 받은 자가격리용 물품에 대한 내용을 소개해드린데 이어, 이번에는 구청에서 보내주신 자가격리 지원물품 수령한 내용 말씀드리겠습니다. 구청에서 전화가 와서 지원물품을 보내겠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간단히 주소 확인하고, 오시기 전에 확인전화를 한번 더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구청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물품 수령 시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서 알려주셨는데, 물품은 택배가 아닌 직원분께서 직접 가져다 주시는 것이고, 문 앞에 두고 가시는데, 바로 나오지 말고 문 앞에 두고 돌아간 다음 나와서 수령해야 합니다. 물품 박스는 2개가 왔습니다. 그리고 물 2리터 6개 포장 1개도 같이 왔습니다. 청양군 글씨를 못.. 여행정보 2020. 3. 31. 더보기 ›› 영국 런던 해롯 백화점 웨지우드 매장 방문기 영국에는 수많은 유명한 것들이 많이 있지만, 그릇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유서깊은 식기 브랜드 들이 다양하게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한국과 일본 등에도 아주 인기가 많은 웨지우드 브랜드 매장이 영국의 해롯 백화점 안에 위치해 있어서 다녀와 봤습니다. 아직 코로나가 발병하기 전이어서 백화점 앞에는 그래도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날씨가 참 좋아서 외출하기 좋은 날이었습니다. 런던에서 자주 보기 힘든 파란 하늘이 백화점과 함께 예쁜 조화를 이루고 있네요. 웨지우드 매장은 해롯백화점의 4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법 넓은 매장 안에 식탁과 전시대가 마련되어 있었고, 웨지우드의 각 라인업들이 식탁 위에 예쁘게 꾸며져서 배치되어 있고, 전시대에 종류별로 모아서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돌로 된 전.. 여행정보 2020. 3. 30. 더보기 ›› 영국 런던 세인트폴의 봄, 밤, 그리고 벚꽃 때는 영국에 역병이 창궐하기 전인 3월 초입니다. 아직 날씨는 쌀쌀하고 일주일에 3일은 비가 내리던 우중충한 시기였습니다. 그 때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주에 런던 야경을 보지 못한다면 런던에 있는 동안 영영 못볼 것 같다.' ...결과적으로는 그 생각이 맞았네요. 아무튼, 그런 생각으로, 역병이 퍼지기 전에 런던의 야경을 보기 위해 나섰습니다. 네이버에서 검색해보고 야경이 예쁘다는 곳에 가려고 했습니다. 거기서 누가 세인트폴 야경이 예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세인트폴에 갔습니다. 처음엔 실망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도착해서 세인트폴 옆에 있는 원뉴체인지 쇼핑몰 쪽에서 바라봤을 때, 조명도 없고 인상적이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약간의 실망감을 안고 테이트모던 쪽으로 가려고 세인트폴 옆으로 돌아가서 .. 여행정보 2020. 3. 29. 더보기 ›› 영국 런던에서 집 구하기 - 부동산과 플랏 계약 - 두번째 지난 글에 이어서 집 구하기 두번째 글입니다. 지난 글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영국 런던에서 집 구하기 - 부동산과 플랏 계약 - 첫번째 불러오는 중입니다... 이번 글은 전체 목차 중 4번째 단계부터 시작합니다. 1. 주거 형태 결정 - 플랏 전체 임대 또는 방 쉐어 2. 검색 및 뷰잉 예약 - 앱/웹사이트를 통한 빈 방 검색 및 연락해서 약속 잡기 3. 뷰잉 및 결정 - 직접 집을 보면서 확인 4. 계약 5. 입주 4. 계약 뷰잉 단계가 끝나고 마음에 들면 계약 단계로 넘어갑니다. 보통 뷰잉을 하고 나면 부동산에서 당일 안에 결정을 해주기를 희망하고 답변을 미루면 결정했냐고 전화가 계속 옵니다. 계약 여부에 대한 확답을 듣고 나서 다음 사람에게 소개해 주든지 계약을 진행하든지 하기 때문에 .. 여행정보 2020. 3. 28. 더보기 ›› 영국 런던에서 집 구하기 - 부동산과 플랏 계약 - 첫번째 생각보다 런던에서 집을 구하는 일은 매우 어렵습니다. 한국에서 막연하게 '런던 가서 에어비앤비로 며칠 지내면서 집 구해야지'라고 생각하고 왔는데 생각보다 어려운 난이도에 매우 당황했습니다. 그래도 우여곡절 끝에 마음에 드는 집을 구하고 부동산 계약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그 과정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자 글을 씁니다. 집 구하는 과정 런던에서 집을 구하는 단계는 대충 다음과 같습니다. 1. 주거 형태 결정 - 플랏 전체 임대 또는 방 쉐어 2. 검색 및 뷰잉 예약 - 앱/웹사이트를 통한 빈 방 검색 및 연락해서 약속 잡기 3. 뷰잉 및 결정 - 직접 집을 보면서 확인 4. 계약 5. 입주 1. 주거 형태 결정 여행/워홀/학생으로써 선택할 수 있는 주거 형태는 두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하나는 플랏 .. 여행정보 2020. 3. 27. 더보기 ›› 보건소에서 받은 유럽발 입국자 자가격리 용품 수령기 입국 후 임시생활시설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은 후,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입니다. 원래 집에서도 방에서 잘 안 나오기 때문에 자가격리가 아직까지는 어렵지는 않습니다만, 2주라는 기간이 그렇게 짧지만은 않다는 걸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유럽발 입국자 특별입국절차 및 전수검사 첫날 받은 후기 - 첫번째 유럽발 입국자 특별입국절차 및 전수검사 첫날 받은 후기 - 두번째 음성판정을 받고, 임시생활시설에서 나와 가족의 차를 타고 집으로 이동했습니다. 임시생활시설에서 출소할 때, 자차가 없는 사람은 버스로 근처 기차역까지 이동시켜준다고 안내방송이 나왔습니다. 버스로 이동시켜준다고 한 시간은 오전 9시였습니다. 그런데, 아침식사를 버스 안에서 먹고 이동할 거라는 안내방송을 듣고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여행정보 2020. 3. 26. 더보기 ›› 영국 런던의 레스터 스퀘어에 있는 M&M's World 구경하기 비가 주룩주룩 내리던 지난 2월의 어느 주말. 문득, 달다구리한 것이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 올때는 역시 창밖을 보면서 커피와 달콤한 무언가를 먹어야 하잖아요. 그래서 지하철을 타고 M&M's World가 있는 레스터 스퀘어로 향했습니다. 초콜릿을 매우 좋아하니까요. 그리고 그 때만 해도 영국에는 그 질병이 거의 퍼져 있지 않았었습니다. 그 동네에는 TWG도 있고, 레고도 있어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오랜만에 맡아보는 관광지 스멜에 왠지 가슴이 두근두근 합니다. 엠엔엠즈 월드 스토어는 전 세계에 네군데였나 다섯군데였나...아무튼 아주 조금만 있다고 합니다. M&M's에 환장하기 때문에 지난 뉴욕에 이어서 런던에서도 안 가볼 수가 없었습니다. 너무 설렌 나머지 전경 사진을 찍지 않았네요.. 매장.. 여행정보 2020. 3. 25. 더보기 ›› 카타르항공 Q suite 비즈니스 런던-도하-인천 구간 탑승 후기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카타르 항공의 비즈니스를 타보았습니다. 카타르항공은 다른 항공사들의 비즈니스와는 달리, Q suite 라는 이름으로 비즈니스석을 운영하고 있는데, 일등석과 비즈니스석 사이의 어딘가쯤이라고 생각하면 잘 맞을 것 같습니다. 물론 비행기 기종에 따라서 Q Suite가 아닌 일반 비즈니스석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런던으로 갈 때 직항을 탈까 고민하면서 작년에 비행기표를 알아보는데, 대한항공 직항 이코노미 석에 비해서 카타르항공 도하경유 비즈니스 석이 얼마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을 보고, 이 기회에 한번 비지니스 좌석을 타보자 하고 왕복 구매를 했었습니다. 한국에서 런던 갈 때는, 인천-도하 구간은 B777로 Q-suite 좌석이었고, 도하-런던 구간은 A380으로 일반 비즈니스 좌석이었.. 여행정보 2020. 3. 25. 더보기 ›› 유럽발 입국자 특별입국절차 및 전수검사 첫날 받은 후기 - 두번째 이 글은 지난 번에 올린 유럽발 입국자 특별입국절차 및 전수검사 첫날 받은 후기 글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그 글을 보지 않으셨다면 먼저 보시고 오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유럽발 입국자 특별입국절차 및 전수검사 첫날 받은 후기 - 첫번째 유럽발 입국자 특별입국절차 및 전수검사 첫날 받은 후기 - 첫번째 오늘 3월 22일은 유럽에서 입국하는 입국자들에 대한 코로나 감염여부 전수검사를 하는 첫 날입니다. 마침 제가 귀국하는 비행기편이 22일 오후 입국이었기 때문에 이미 시행중이던 특별입국절차에서 유럽 입국자.. bestofmylife.tistory.com 이전 글에 이어 계속 작성하겠습니다. 글을 보시기 이전에, 제가 머문 시설이 원래부터 예정된 시설이 아니었고 입국인원 증가에 따른 급하게 섭외된 시설이었기 때.. 여행정보 2020. 3. 24. 더보기 ›› 런던의 봄을 알리는 3월 길거리의 꽃과 나무들 런던에도 3월이면 봄이 옵니다. 런던에는 한국처럼 벚꽃이 모여있는 그런 곳이 있긴 하지만 주택가에 듬성듬성 자리한 꽃나무들도 주변 건물들과 어우러져서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예쁨을 선사합니다. 산책하다 찍은 벚꽃 나무입니다. 딱 한 그루 있는데 존재감이 상당해요. 빨간 벽돌 집, 초록잎이 가득한 나무와 흰색 문이 어우러지니까 그림같습니다. 여러 코스로 산책을 돌다가 여길 발견한 이후로는 계속 이 코스로만 산책을 돌고 있습니다. 제가 그림을 잘 그렸다면 이 사진을 그림으로 옮기고 싶네요. 저 뒤에 쓰레기통만 빼고 호스도 빼고 영국 런던의 주택가는 이런 분위기가 참 좋은 것 같아요. 군데군데 건물과 잘 어우러지게 피어있는 꽃들이 많아요. 벚꽃과 성당을 한 컷에 담아봤습니다. 핸드폰 사진이라 그런지 한계가 있네.. 여행정보 2020. 3. 23. 더보기 ›› 영국 런던 내 마트 사재기를 직접 겪고 들었던 생각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전 세계가 패닉 상태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영국은 몇주 전, 영국 총리가 공식적으로 감염 관리 포기를 선언하고 국민들에게 각자 알아서 살아남으라는 식의 발표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이 시기와 맞물려서 마트에 휴지와 생필품들이 사라지기 시작했고, 며칠 뒤에는 냉동식품, 파스타 등 오래 저장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들이 사라졌고, 그리고 또 며칠 뒤에는 일반 신선식품들 마저 찾아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생필품이 사라질 때는 사실 크게 와닿지 않았습니다. 뉴스로 어렴풋하게 일본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휴지를 사재기한다는 얘기를 들었었는데, 같은 섬나라끼리 통하는게 있나보다 했고 (그래도 영국은 적어도 화강암은 사진 않고 있네요) 제가 사려는 품목들은 적어도 충분히.. 여행정보 2020. 3. 23. 더보기 ›› 유럽발 입국자 특별입국절차 및 전수검사 첫날 받은 후기 - 첫번째 오늘 3월 22일은 유럽에서 입국하는 입국자들에 대한 코로나 감염여부 전수검사를 하는 첫 날입니다. 마침 제가 귀국하는 비행기편이 22일 오후 입국이었기 때문에 이미 시행중이던 특별입국절차에서 유럽 입국자를 전수검사하기로 한 첫날 인천공항을 통해서 입국하게 되었습니다. 아, 그 전에 앞서서, 아무래도 지금 유럽에서 입국하는 분들에 대한 국내 거주하고 계시는 분들의 반감이 심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태어나서 30년 넘게 살고, 근로소득으로 인한 세금도 한국에 10년 넘게 내다가 잠시 공부를 하고 오려고 유럽에 간지 이제 2개월 정도 지난 상태에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귀국하는 분들 대부분이 이민자 분들보다는 한국에서 태어나서 자라다가 몇년 공부하러 갔었던, 부모님들이 한국에서 .. 여행정보 2020. 3. 23. 더보기 ›› 이전 1 ···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