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영종도 맛집] 줄서서 먹는 동해막국수 다녀온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인천공항 근처 맛집으로 유명한 동해막국수에 다녀온 후기를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공항에 갈 일이 있어서 영종도에 갔다가 식사 시간이 되어
영종도 지역 네이버 카페 같은 데서 검색을 해봤더니 동해막국수를 추천하는 글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인천 끝자락에서 강원도 음식을 먹어보려 동해막국수로 향했습니다.
1. 외부
2. 내부
3. 메뉴
4. 위치
순서로 포스팅 되어있습니다.
1. 외부
동해막국수는 외딴 지역에 단독 건물로 지어져 있습니다.
외관 자체는 좀 허름합니다.
지어진지 오래된 것 같아요.
저 노란 배경에 검정 글씨는 이런 대형 식당에 종종 사용되는 간판 색상 조합입니다.
멀리서도 잘 보여서 그런가봐요.
건물은 2층입니다.
1층은 대기공간, 2층은 식사하는 공간입니다.
1층의 대기공간이 꽉 찰 정도로 사람이 많습니다.
건물 앞은 주차장인데 차량이 만차일 경우 맞은편에 2주차장도 있습니다.
여기가 맞은편의 주차장입니다.
건물 앞 주차장에 비해 넓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주차장을 크게 해서 주차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점은 좋습니다.
왼쪽 사진은 동해막국수의 1층 출입구 옆에 있는 웨이팅 리스트입니다.
전화번호 뒷자리와 인원수를 적고 기다립니다.
직접 적는 건 아니고 직원분께서 물어보고 적어줍니다.
오른쪽 사진은 1층의 대기 공간입니다.
대기공간은 총 두 군데 입니다. 1층 출입구를 중심으로 왼쪽에도 있고 오른쪽에도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곳은 1층 출입구 왼쪽의 대기공간입니다.
2. 내부
1층에서 2층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오래된 맛집의 느낌이 물씬 납니다.
2층에는 이렇게 홀로 된 공간과 룸으로 된 공간이 있습니다.
룸이라고 해서 진짜 프라이빗한 단독룸은 아니고 룸 안에 테이블이 네다섯개 씩 있어서
모르는 사람들과 같은 룸을 씁니다.
룸이라기 보다는 그냥 서브홀 같은 느낌입니다.
대부분 이렇게 테이블과 의자로 된 좌석입니다만,
한쪽 구석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좌식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좌식 테이블에서 군인분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3. 메뉴
메뉴는 단촐합니다.
수육, 전, 물막국수, 비빔막국수 이렇게 네 가지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런 맛집은 메뉴가 적을 수록 신뢰가 갑니다.
저희는 하나씩 다 시켜봤습니다.
메밀전입니다.
블로그나 카페에서 보면 메밀전에 수육을 싸먹는게 그렇게 맛있다고 합니다.
메밀전 자체로도 김치가 들어가있어서 간도 잘 맞고 맛있습니다.
돼지고기 수육입니다. 얇아서 그런지 야들야들하고 맛있습니다.
그리고 저 같이 나오는 ㄴ명태식해도 맛있습니다.
메밀전에 돼지고기 수육과 명태식해를 같이 넣고 먹으니까 진짜 별미였습니다.
비빔막국수와 물막국수입니다.
물막국수를 시킬 때는 주문 받으시는 직원분께서 한번 더 확인을 하십니다.
평양냉면처럼 심심한 맛인데 괜찮겠냐고 하셔서 괜찮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물막국수는 대략 예상하고 있었는데,
비빔막국수도 제 입맛에는 좀 심심한 느낌이었습니다.
실제로 강원도에서 비빔막국수를 먹으면
양념 맛도 진하고 거기다 설탕까지 넣어서 동치미국물에 비벼먹기 때문에 자극적이면서 맛있는데
여긴 뭔가 좀 덜 자극적인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자극적이지 않고 속이 좀 편한 느낌의 비빔 막국수를 찾는다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입니다.
저는 수육이랑 메밀전은 맛있었는데 막국수는 살짝 제 입맛에는 안 맞아서 아쉬웠습니다.
4. 위치
동해막국수는 을왕리 해수욕장 근처에 있습니다.
주차장은 위에 보신 것처럼 넓어서 주차 걱정 없이 이용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인천공항 근처 갈만한 곳 후기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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