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00 유럽발 입국자 특별입국절차 및 전수검사 첫날 받은 후기 - 두번째 이 글은 지난 번에 올린 유럽발 입국자 특별입국절차 및 전수검사 첫날 받은 후기 글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그 글을 보지 않으셨다면 먼저 보시고 오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유럽발 입국자 특별입국절차 및 전수검사 첫날 받은 후기 - 첫번째 유럽발 입국자 특별입국절차 및 전수검사 첫날 받은 후기 - 첫번째 오늘 3월 22일은 유럽에서 입국하는 입국자들에 대한 코로나 감염여부 전수검사를 하는 첫 날입니다. 마침 제가 귀국하는 비행기편이 22일 오후 입국이었기 때문에 이미 시행중이던 특별입국절차에서 유럽 입국자.. bestofmylife.tistory.com 이전 글에 이어 계속 작성하겠습니다. 글을 보시기 이전에, 제가 머문 시설이 원래부터 예정된 시설이 아니었고 입국인원 증가에 따른 급하게 섭외된 시설이었기 때.. 2020. 3. 24. 런던의 봄을 알리는 3월 길거리의 꽃과 나무들 런던에도 3월이면 봄이 옵니다. 런던에는 한국처럼 벚꽃이 모여있는 그런 곳이 있긴 하지만 주택가에 듬성듬성 자리한 꽃나무들도 주변 건물들과 어우러져서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예쁨을 선사합니다. 산책하다 찍은 벚꽃 나무입니다. 딱 한 그루 있는데 존재감이 상당해요. 빨간 벽돌 집, 초록잎이 가득한 나무와 흰색 문이 어우러지니까 그림같습니다. 여러 코스로 산책을 돌다가 여길 발견한 이후로는 계속 이 코스로만 산책을 돌고 있습니다. 제가 그림을 잘 그렸다면 이 사진을 그림으로 옮기고 싶네요. 저 뒤에 쓰레기통만 빼고 호스도 빼고 영국 런던의 주택가는 이런 분위기가 참 좋은 것 같아요. 군데군데 건물과 잘 어우러지게 피어있는 꽃들이 많아요. 벚꽃과 성당을 한 컷에 담아봤습니다. 핸드폰 사진이라 그런지 한계가 있네.. 2020. 3. 23. 영국 런던 내 마트 사재기를 직접 겪고 들었던 생각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전 세계가 패닉 상태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영국은 몇주 전, 영국 총리가 공식적으로 감염 관리 포기를 선언하고 국민들에게 각자 알아서 살아남으라는 식의 발표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이 시기와 맞물려서 마트에 휴지와 생필품들이 사라지기 시작했고, 며칠 뒤에는 냉동식품, 파스타 등 오래 저장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들이 사라졌고, 그리고 또 며칠 뒤에는 일반 신선식품들 마저 찾아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생필품이 사라질 때는 사실 크게 와닿지 않았습니다. 뉴스로 어렴풋하게 일본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휴지를 사재기한다는 얘기를 들었었는데, 같은 섬나라끼리 통하는게 있나보다 했고 (그래도 영국은 적어도 화강암은 사진 않고 있네요) 제가 사려는 품목들은 적어도 충분히.. 2020. 3. 23. 유럽발 입국자 특별입국절차 및 전수검사 첫날 받은 후기 - 첫번째 오늘 3월 22일은 유럽에서 입국하는 입국자들에 대한 코로나 감염여부 전수검사를 하는 첫 날입니다. 마침 제가 귀국하는 비행기편이 22일 오후 입국이었기 때문에 이미 시행중이던 특별입국절차에서 유럽 입국자를 전수검사하기로 한 첫날 인천공항을 통해서 입국하게 되었습니다. 아, 그 전에 앞서서, 아무래도 지금 유럽에서 입국하는 분들에 대한 국내 거주하고 계시는 분들의 반감이 심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태어나서 30년 넘게 살고, 근로소득으로 인한 세금도 한국에 10년 넘게 내다가 잠시 공부를 하고 오려고 유럽에 간지 이제 2개월 정도 지난 상태에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귀국하는 분들 대부분이 이민자 분들보다는 한국에서 태어나서 자라다가 몇년 공부하러 갔었던, 부모님들이 한국에서 .. 2020. 3. 23. 이전 1 ··· 47 48 49 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