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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에서 집 구하기 - 부동산과 플랏 계약 - 첫번째 생각보다 런던에서 집을 구하는 일은 매우 어렵습니다. 한국에서 막연하게 '런던 가서 에어비앤비로 며칠 지내면서 집 구해야지'라고 생각하고 왔는데 생각보다 어려운 난이도에 매우 당황했습니다. 그래도 우여곡절 끝에 마음에 드는 집을 구하고 부동산 계약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그 과정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자 글을 씁니다. 집 구하는 과정 런던에서 집을 구하는 단계는 대충 다음과 같습니다. 1. 주거 형태 결정 - 플랏 전체 임대 또는 방 쉐어 2. 검색 및 뷰잉 예약 - 앱/웹사이트를 통한 빈 방 검색 및 연락해서 약속 잡기 3. 뷰잉 및 결정 - 직접 집을 보면서 확인 4. 계약 5. 입주 1. 주거 형태 결정 여행/워홀/학생으로써 선택할 수 있는 주거 형태는 두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하나는 플랏 .. 2020. 3. 27.
보건소에서 받은 유럽발 입국자 자가격리 용품 수령기 입국 후 임시생활시설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은 후,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입니다. 원래 집에서도 방에서 잘 안 나오기 때문에 자가격리가 아직까지는 어렵지는 않습니다만, 2주라는 기간이 그렇게 짧지만은 않다는 걸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유럽발 입국자 특별입국절차 및 전수검사 첫날 받은 후기 - 첫번째 유럽발 입국자 특별입국절차 및 전수검사 첫날 받은 후기 - 두번째 음성판정을 받고, 임시생활시설에서 나와 가족의 차를 타고 집으로 이동했습니다. 임시생활시설에서 출소할 때, 자차가 없는 사람은 버스로 근처 기차역까지 이동시켜준다고 안내방송이 나왔습니다. 버스로 이동시켜준다고 한 시간은 오전 9시였습니다. 그런데, 아침식사를 버스 안에서 먹고 이동할 거라는 안내방송을 듣고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2020. 3. 26.
영국 런던의 레스터 스퀘어에 있는 M&M's World 구경하기 비가 주룩주룩 내리던 지난 2월의 어느 주말. 문득, 달다구리한 것이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 올때는 역시 창밖을 보면서 커피와 달콤한 무언가를 먹어야 하잖아요. 그래서 지하철을 타고 M&M's World가 있는 레스터 스퀘어로 향했습니다. 초콜릿을 매우 좋아하니까요. 그리고 그 때만 해도 영국에는 그 질병이 거의 퍼져 있지 않았었습니다. 그 동네에는 TWG도 있고, 레고도 있어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오랜만에 맡아보는 관광지 스멜에 왠지 가슴이 두근두근 합니다. 엠엔엠즈 월드 스토어는 전 세계에 네군데였나 다섯군데였나...아무튼 아주 조금만 있다고 합니다. M&M's에 환장하기 때문에 지난 뉴욕에 이어서 런던에서도 안 가볼 수가 없었습니다. 너무 설렌 나머지 전경 사진을 찍지 않았네요.. 매장.. 2020. 3. 25.
카타르항공 Q suite 비즈니스 런던-도하-인천 구간 탑승 후기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카타르 항공의 비즈니스를 타보았습니다. 카타르항공은 다른 항공사들의 비즈니스와는 달리, Q suite 라는 이름으로 비즈니스석을 운영하고 있는데, 일등석과 비즈니스석 사이의 어딘가쯤이라고 생각하면 잘 맞을 것 같습니다. 물론 비행기 기종에 따라서 Q Suite가 아닌 일반 비즈니스석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런던으로 갈 때 직항을 탈까 고민하면서 작년에 비행기표를 알아보는데, 대한항공 직항 이코노미 석에 비해서 카타르항공 도하경유 비즈니스 석이 얼마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을 보고, 이 기회에 한번 비지니스 좌석을 타보자 하고 왕복 구매를 했었습니다. 한국에서 런던 갈 때는, 인천-도하 구간은 B777로 Q-suite 좌석이었고, 도하-런던 구간은 A380으로 일반 비즈니스 좌석이었.. 2020.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