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카페] 콰르텟 사운즈한남점 다녀온 후기

안녕하세요, 불로소비입니다.

 

핫한 맛집이 많은 한남동에서도 유명한 카페인 콰르텟 사운즈한남점에 다녀왔습니다.

 

빵류의 디저트가 맛있고, 날 좋을 때 앉아있기 좋은 테라스가 유명한 곳입니다.

저는 사실 같은 건물에 있는 꼼나나비앙 미용실 이용하려고 갔다가 시간이 남아서 방문을 했습니다.

 

콰르텟 매장 내부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매장이 그렇게 넓지는 않습니다.

테이블은 8개~10개 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도 반 정도는 2인테이블입니다.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습니다. 야외 테이블은 4석 정도 있네요.

그런데 야외에 이 자리 말고도 앉을 수 있는 공간이 꽤 있어서 테이크아웃해서 나온 다음에 밖에 앉아도 좋을 것 같아요.

 

특히나 맑은 날에 오면 뭔가 나들이 나온 것 같고 기분이 좋아질 것 같아요.

저는 이런 노천카페 분위기가 너무 좋거든요.

해외여행 나가서도 웬만하면 카페 갈 때 이런 야외 자리 있는 곳에 가려고 하구요.

 

바람이 너무 많이 불 때 말고는 참 좋을 것 같아요.

 

 

콰르텟에서 팔고 있는 디저트류입니다.

왼쪽 맨 위에 있는 클라우드 에그 번이 참 맛있어 보였지만 다이어트 중이라 참았습니다.

 

디저트 맛있다는 얘기가 많아서 좀 아쉽긴 했습니다.

 

콰르텟의 음료 메뉴입니다.

커피를 마시려고 갔는데 저기 브리티쉬 라떼가 눈에 띄었습니다.

그래서 물어봤더니 커피에 홍차를 섞은 거라고 하더라구요.

 

영국 다녀온 뒤로 홍차도 좋아졌던 터라 얼른 시켜봤습니다.

 

 

음료 시키고 저희 자리에 앉아서 창밖을 보면서 기다렸습니다.

저렇게 큰 통창이 있어서 밖의 화사한 풍경이 보여서 야외 나온 느낌에 기분도 좋았습니다.

 

 

저희가 시킨 브리티쉬 라떼와 그냥 카페라떼입니다.

 

카페라떼는 무난한 맛이었고, 브리티쉬 라떼는 맛있었습니다.

커피랑 홍차가 생각보다 잘 어울리더라구요.

 

우유 베이스로 섞여서 그런건지 부드럽고 맛있고 카페인도 많고...

그래도 생각보다 막 두근두근 하지는 않더라구요.

 

다른 카페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특별한 맛이라서 좋았어요.

 

다른 것 보다 저 메뉴 한번 더 먹고 싶어서 다시 방문할 것 같습니다.

 

위치는 한남동의 사운즈한남 건물 안에 있습니다.

주차는 건물 지하에 편하게 댈 수 있습니다.

 

뭐, 한남동은 어딜 가나 발렛파킹으로 편하게 댈 수 있기는하네요.

 

자차로 방문하기도 좋아서 가벼운 마음으로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날씨 좋을 때 또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