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맛집 태조감자국 다녀온 후기
안녕하세요, 불로소비입니다.
오늘은 4호선 성신여대역 근처에 다녀온 맛집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태조감자국이라는 식당인데요,
감자국은 쉽게 생각하면 감자탕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이 동네는 동네 사람들에게만 유명한 동네맛집이 많은데,
태조감자국은 동네 범위를 넘어선 맛집인 것 같더라구요.
저는 맛집 이런 거 잘 모르고 그냥 그때그때 검색해보고 다니는데 생각보다 유명한 것 같아서 놀랐습니다.
저는 늘 그렇듯이 점심시간 지나서 사람이 없는 한산한 시간에 방문했습니다.
그런데도 식사하고 있는 테이블이 생각보다는 꽤 됐습니다.
날이 좋을 때는 이렇게 폴딩도어를 활짝 열어서 야외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
옆에는 인도와 1차선 도로, 가로수가 있어서 분위기가 나쁘지 않습니다.
근데 쓰레기통 때문에 또 뭐 막 아름답지는 않아요.
감자국 맨 처음 세팅입니다. 이렇게 와서 팔팔 끓여요.
감자탕엔 역시 들깨와 깻잎이죠.
맨 처음 세팅해서 들고 오실때부터 막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듭니다.
여기는 메뉴 이름이 평범하게 1인분, 2인분이나 소짜, 중짜 이런게 아니라
좋 `타, 최고다, 무진장, 혹시나 이런 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저희는 좋~타로 시켰습니다. 이게 보통 2인분 소짜인 것 같더라구요.
다 익어서 이제 먹어도 될 때의 비주얼입니다.
생각보다 맛있게 나오지 않은 것 같아 좀 당황스러운데 생긴것과 다르게 아주 맛있었습니다.
저는 얼큰한 국물을 좋아하는데 국물이 아주 맛있었고, 깻잎이랑 역시나 잘 어울렸습니다.
고기도 신선하고 양도 적당해서 한끼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오래된 맛집이 된 이유가 있구나 싶은 맛이었습니다.
위치는 성신여대역 2번출구에서 5분 정도 걸어가면 나옵니다.
따로 주차는 제공되지 않아서 주변에 있는 유료주차장에 주차하셔야 합니다.
저는 성북구청에 대고 걸어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일 싸고 넓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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