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월곡 카페] 포스트빈 컴퍼니 다녀온 후기
안녕하세요, 불로소비입니다.
오늘은 6호선 월곡역 근처에 있는 포스트빈 컴퍼니 카페에 다녀온 후기를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그 동네를 지나가면서 한번 봤는데, 커다란 로스팅 기계가 있는 걸 보고 왠지 맛있을 것 같아서 언젠가 가봐야지 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위치는 되게 카페가 없을 것 같은 길에 있어서 처음에는 저기가 카페인가 아닌가 긴가민가 했었습니다.
포스트빈 컴퍼니 1층입니다.
사실 1층에는 별로 자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굳이 그 별로 없는 1층 자리에 앉았습니다.
저 멀리 유리벽 뒤에는 로스팅 기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직접 로스팅하는 카페는 어느 정도 퀄리티가 보장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맛과 향이 취향에 맞냐 하는 문제만 있을 뿐..
카페에서 사용하는 에스프레소머신입니다.
.....사실 전 에스프레소머신은 잘 몰라서..
그냥 겉에서 봤을 때 뭔가 맛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만 가지고 갑니다.
인터넷에서 봤는데 여기 흑임자케잌도 유명하다고 해서
아이스 카페라떼, 아이스 아메리카노랑 케이크도 같이 시켰습니다.
라떼에 우유와 에스프레소가 섞이는 저 모습이 참 좋습니다.
저렇게 층이 져있는 상태에서 받아서 사진 찍으면 예쁩니다.
그리고 저렇게 나오는 곳의 대부분이 맛있....다는 건 저의 편견이겠죠.
커피는 제 입맛에 잘 맞는 스타일이었습니다.
흑임자케이크도 먹을만 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한참 앉아서 시간을 보내다가 2층도 한번 구경삼아 다녀왔습니다.
앞에서 봤을 때는 몰랐는데 뒷마당으로 가니까 이렇게 가정집을 개조했구나 하는 느낌이 빡 들었습니다.
저 계단을 올라가면 2층에 좌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요즘은 이렇게 가정집을 개조한 카페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카페였던 공간과는 다른 느낌의 인테리어가 재미있어서 이런 곳에 다니는 걸 좋아합니다.
2층 좌석입니다.
공간이 널찍해서 좋습니다.
창밖으로는 내부순환로 다리가 보입니다.
나무도 많아서 그렇게 삭막하기만 한 풍경은 아닙니다.
콘크리트가 노출된 인테리어 형식인데 그게 그렇게 지저분하지 않고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2층에는 자리도 많고 손님도 많아서 여기가 인기 많고 괜찮은 카페라는 걸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위치는 지도에 보시는 것처럼 좀....애매한 곳에 있습니다.
그리고 주차는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커피도 맛있고 케이크도 맛있고 기분 좋은 나들이였습니다.
저 동네 갈 일 있으면 또 한번 방문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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