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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다녀온 맛집

[청담 맛집] 리틀넥 - 데이트하기 좋은 브런치 맛집

by 베랍 2021. 5. 26.

안녕하세요

 

오늘은 청담동과 한남동에 있는 양식 맛집인 리틀넥에 다녀온 후기를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지금보니 갤러리아 백화점에도 리틀넥이 입점해 있네요.

 

브런치 맛집이라고 네이버지도에 쓰여 있는데,

 

꼭 브런치 메뉴가 아니더라도 파스타나 라자냐 같은 메뉴도 맛있고

 

저녁에 가도 항상 사람이 많아서 웨이팅을 해야 합니다.

 

평일 낮에 시간 되시는 분들은 애매한 시간에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마침 또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서 그런 건 좋더라구요.

 

예약은 따로 받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저희는 오래 기다려서 배가 많이 고팠던 바람에

 

급하게 먹기만 하느라 메뉴사진이고 뭐고 아무것도 안 찍고 음식 사진만 찍었네요.

 

저희가 시킨 메뉴는 명란크림파스타와 라자냐, 스윗 포테이토 프라이(고구마 튀김) 이렇게 세 개였습니다.

 

 

명란크림파스타 사진입니다.

 

플레이팅이 참 예쁘게 되어서 나왔습니다.

 

 

파스타 위에 래디쉬와 쪽파가 가니쉬로 뿌려져 있는게 크림파스타의 색상을 다채롭게 하면서 더 예쁘게 만들어 줍니다.

 

하얗기만 한 크림 파스타보다 식욕을 더 돋구는 것 같습니다.

 

명란크림파스타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크림의 꾸덕함 정도도 적당했고 면도 불지 않아서 부드럽게 씹히고 넘어갔습니다.

 

명란 향도 좋아서 지금까지 먹어본 명란 파스타 중에 손에 꼽히는 맛이었습니다.

 

곱배기로 시킬걸

 

크림파스타 치고 깔끔한 맛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오래 기다리는 것만 아니면 크림 파스타 먹고 싶을 때마다 청담이든 한남이든 리틀넥 와야겠다 싶었습니다.

 

 

라자냐 사진입니다.

 

흔히 미트 소스라고 많이들 알고 있는 라구 소스로 만든 라자냐입니다.

 

뭔가 사진으로는 작아보입니다만 생각보다 컸습니다.

 

 

토핑으로 뿌려진 치즈가 인상적입니다.

 

리틀넥의 대표 메뉴 중 하나라서 그런지 주변 테이블에서도 많이 시키는 걸로 보였습니다.

 

칼로 썰어서 먹었는데 라구 소스의 고기향이 진하게 나서 맛있었습니다.

 

라자냐도 맛 없는 데서 하면 막 불어서 떡지고 그러는데

 

여기는 전혀 그런 것 없이 소스도 충분하고 라자냐도 탱글하고 치즈의 느끼함도 적당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리틀넥 음식들이 깔끔하고 떡지지 않은 느낌이라 그게 저는 넘 좋았습니다.

 

근데 저한테는 간이 조금 쎄게 느껴져서 그런지 많이 먹다보니 약간 질리는 느낌이 있긴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고구마 프라이입니다.

 

아,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사진에 보이는 소스는 약간 달짝지근한 맛이 나는데

 

소스에 찍어먹는 것도 맛있지만 그냥 먹는 것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세 음식 중에 고구마튀김을 제일 먼저 다 먹었습니다.

 

바삭바삭한 식감에 고구마의 단맛까지 더해지니까 정신을 못차리겠더라구요.

 

다음에 리틀넥에 간다면 꼭 다시 시킬 메뉴입니다.

 

아 근데 트러플 감자 튀김도 궁금하긴 한데....맛있을 것 같긴 한드ㅔ........

 

명란 크림 파스타는 꼭 시킬 겁니다.

 

위 사진에서 제가 맛있었던 순서는 2-1-3 입니다.

 

포스팅 하니까 다시 가고 싶네요.

 

리틀넥 청담점은 주차도 발렛파킹으로 가능하니까 차 가지고 가기 편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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