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촌역 맛집] 안동돼지갈비 - 수요미식회 숯불갈비 맛집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서구 등촌역 근처에 있는 숯불고기 맛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안동돼지갈비라는 식당인데요

 

이쪽 동네에서 맛집 검색하니까 많이 추천하는 음식점이길래 한번 가봤습니다.

 

특히나 수요미식회에 소개된 맛집이라고 해서 좀 더 기대를 안고 방문했습니다.

 

요즘 아무래도 붐비는게 걱정되기도 하고 워낙 기다리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하고 해서

 

일부러 평일 오후 사람 제일 없을 시간인 브레이크 타임 끝나자마자 5시에 찾아가 봤습니다.

 

 

거리두기를 위해 테이블마다 투명 칸막이를 설치해 놓아서 마음의 부담을 덜어놓을 수 있습니다.

 

저는 바닥에 앉는 걸 싫어해서 의자 자리에 앉았습니다.

 

저희 말고 다른 손님들도 계셔서 의자 자리쪽 사진은 못 찍었는데 테이블이 대여섯개 정도 있습니다.

 

 

등촌 안동돼지갈비의 메뉴판입니다.

 

가게 이름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갈비가 시그니쳐 메뉴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수제 양념 돼지갈비를 시켰습니다.

 

 

밑반찬과 고기가 세팅되었습니다.

 

메뉴판 맨 밑에 써있는 것처럼 반찬들이 다 직접 만드신 것들이라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왠지 건강한 느낌이면서 고기랑도 잘 어울리는 반찬들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진짜 백반집 하셔도 되겠다 싶을 정도로 밑반찬 퀄리티가 괜찮았습니다.

 

 

 

고기도 숯불에 구워주기 때문에 숯향이 은은하게 고기에 배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숯불에 구운 무언가를 참 좋아합니다.

 

그래서 장어도 꼭 숯불구이 장어로 먹으러 갑니다.

 

고기도 양념이 잘 배어있고 고기 질도 좋았습니다.

 

 

맛있게 잘 구워진 수제 양념돼지갈비입니다.

 

저희가 직접 구운 건 아니고 사장님께서 구워주셨습니다.

 

제가 구웠으면 이렇게 안타고 맛있게 잘 구워지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고기도 부드럽고 양념 맛도 좋아서 원래 2인분만 먹는데 1인분 더 시켜서 먹었습니다.

 

과식을 부르는 맛이더라구요.

 

그래서 후식은 따로 안 먹었습니다.

 

 

 

안동돼지갈비가 있는 위치는 약간 등촌역의 먹자골목 같은 곳이어서 주변에 다른 고기집들도 많았는데,

 

손님이 여기가 제일 많은 걸로 봐서는 여기가 제일 맛집인가 싶습니다.

 

실제로 맛있기도 했구요.

 

가격대가 저렴하지 않다는 후기들도 있던데,

 

저는 별로 비싸다는 생각 안 들었습니다.

 

 

 

강서구 놀러와서 숯불갈비 먹고 싶으면 또 올 것 같은 집입니다.

 

 

위치는 등촌역 5번출구나 6번출구로 나와서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나와요.

 

주차도 가게에 물어보면 골목 안에 어디에 대라고 말씀해주십니다.

 

브레이크타임은 오후 3시부터 5시라고 합니다.

 

찾아가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