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패밀리 라운지 이용 후기

안녕하세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는 투숙객을 위해 다양한 시설을 제공하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사실은 별로 사람들이 이용하지는 않는 시설인 패밀리 라운지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패밀리라운지는 퍼플윙 2층에 위치하고 있구요,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복도쪽으로 가면 바로 눈 앞에 보입니다.

 

패밀리라운지는 방 키를 찍고 입장이 가능합니다.

입구에서 직원 분께서 안내를 해주십니다.

 

패밀리 라운지는 기본적으로 책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나 아이들이 볼 수 있는 아동 서적들이 많습니다.

 

패밀리 라운지에서는 책장을 통해서 공간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소파도 많이 제공되어서 편하게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사람이 많아도 쾌적하게 이용 가능하다 싶을 정도로 소파가 많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앉을 수 있도록 아이용 소파도 있습니다.

토끼 귀가 귀엽습니다.

 

라운지 한쪽 옆에는 스타일러와 신발 건조기가 있습니다.

혹시 관리가 필요한 옷이 있으면 여기 가져와서 스타일러를 해주면 됩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PC가 2대가 있어서 급하게 PC를 사용해야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실 우리는 국내여행이라 크게 필요가 없을텐데,

해외여행할 때 급하게 PC 쓸 일이 있었던 적이 있는데 그런 걸 생각하면 외국 관광객들한테는 유용할 수 있겠다 싶습니다.

요즘은 웬만한 건 다 스마트폰으로 가능하기 때문에 활용도는 좀 떨어지긴 하겠다 싶습니다.

 

패밀리 라운지 가운데 있는 공간입니다.

오븐과 차홍 에어랩이 있습니다.

 

오븐에서 직접 요리를 할 수도 있....는데 굳이 호텔에서 쓸 일은 없어보입니다.

오븐은 삼성 비스포크 직화오븐입니다.

직화라고 해서 불은 아니고,

뜨거운 열선으로 직접 익힌다고 해서 직화라고 합니다.

 

에어랩은 써보지는 않았는데, 호텔 방 안에는 그냥 헤어 드라이어밖에 없기 때문에

만약에 뭔가 스타일링을 더 하고 싶은데 도구가 없다 싶으면 여기 와서 세팅해도 되겠다 싶습니다만..

역시 이것도 굳이..? 싶긴 합니다.

 

공간은 꽤 넓긴 한데 제가 갔을 때는 저희 말고 딱 두 명만 계셨습니다.

아무래도 비싼 돈 주고 와서 책 읽으면서 시간 보내는 건 가성비가 안 좋은 것 같습니다.

 

저도 구경 삼아 방문해보긴 했지만 아마 다음 번 호캉스에서는 굳이 들어가보지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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