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살이1 크리스마스 팝송에 엄청 자주 나오는 미슬토, 어떤 의미가 있길래? 크리스마스 캐럴 팝송을 듣다보면 미슬토라는 단어가 상당히 자주 나온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말로 겨우살이라고 하는 식물을 일컫는 말인데, 이 겨우살이가 어떻게 서양에서 크리스마스에 상징적인 의미가 되었는지 알아봤습니다. 미슬토(Mistletoe)에 얽힌 전설 북유럽 신화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오딘과 프리가에게는 아들 발두르가 있었습니다. 프리가는 모든 동물, 식물들에게 발두르를 해치지 않겠다는 맹세를 받았는데 겨우살이(미슬토)에게는 그 맹세를 받지 않았습니다. 이 사실을 안 로키가 미슬토로 창을 만들었고, 그 창에 의해 발두르가 죽게 되었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프리가는 눈물을 흘렸는데 그 눈물이 미슬토의 열매가 되었고, 어찌어찌 발두르는 다시 살아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프리가는 미슬토.. 카테고리 없음 2022. 12. 6. 더보기 ›› 이전 1 다음